여행/해외

2024년 1월 인천공항 2터미널 셀프 체크인(Self Check-IN) / 자동 수하물 카운터(백 드랍 Bag Drop) 사용

마이홈주의자 2024. 1. 1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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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2터미널에 도착하여 에어프랑스를 이용하여 출국 수속을 하는데 셀프체크인을 처음 이용해 보기로 했다.

07:10
2터미널 도착. 에어프랑스는 2터미널 G카운터.
너무 일찍 도착했다. 체크인 카운터가 오픈 전.

07:50
셀프체크인 처음 시도해 보자.
예약번호 입력
정보 확인 후 탑승권 출력. 수하물 태그는 출력되지 않음(수하물 태그 출력되는 구멍이 있으나 출력되는게 아님)
11시45분 비행기인데 카운터는 3시간 전인 8시45분에 열린다고 직원이 알려줌.

인천공항 셀프체크인



08:10
이미 카운터에 캐리어를 끌고 20명 넘는 사람들이 카운터 열리기를 줄서서 기다림.
자동 수하물 카운터도 같은 시간에 열린다고 하니 우리는 자동 수하물 카운터에서 짐만 보내기로 함.

백 드랍(Bag Drop) 전용 카운터는 D,E

08:27
E카운터에 가보니 대한항공 직원들만 나와 있음.
에어프랑스도 지금 수하물 보낼수 있냐고 하니 항공사별로 시간대가 다르다고 함. 에어 프랑스에 물어보라는 말만 반복.

에어프랑스 카운터에는 자동수하물은 E에서 처리한다고 나와있다


08:45 
수하물 캐리어를 끌고 E1~E17로 이동
다시 가보니 대한항공 사람들 모두 철수 했고 에어프랑스 사람들로 바뀌어 있음.
아래 사진과 같이 간판도 에어프랑스로 바뀌었다. 아까는 대한항공이었음.

자동 수하물 카운터(Bag Drop) 오른쪽에 헬프데스크도 보인다.


탑승권을 보여주고 자동수하물 카운터 앞에서 직원이 탑승권,여권 확인 후 입장(요즘 마트 셀프 계산대와 비슷)
탑승권 스캔후 여권 스캔. 수하물 태그 출력
태그 붙임. 직원이 옆에서 다 도와주셔서 문제없음.
큰아이 탑승권 스캔, 여권 스캔하니까 에러 남.
제일 끝쪽에 헬프데스크로 이동해달라고함.
가보니 한분이 수동 처리 해 주심.
우리는 4인인데 캐리어가 5개. 오늘 기내가 만석이라서 작은 캐리어 한개도 무료로 수하물 처리 해주신다고 해서 좋았음.
큰아이 인식 안되었던 이유는 그냥 시스템 오류였다고하심.

자동 수하물 카운터의 기기



셀프 체크인(Self Check-IN) / 자동 수하물 카운터(백 드랍 Bag Drop) 사용에 대한 결론.
셀프 체크인 기기가 아주 많이 설치 되어 있어서 기다리지 않고 체크인 할 수 있다.
셀프 체크인 기기에서는 수하물 태그가 출력되지 않는다는 점은 알아두자(위에 적었듯이)
자동 수하물 카운터(D,E)도 많이 붐비지 않았다.
내가 에어프랑스 이용자여서 그랬을 수 있지만 일찍 도착해서 계속 D,E카운터를 모니터링 해보니 대한항공 사용 시간대에도 일반 카운터보다 확실히 사용자가 적었다.
한가지 알아야 할 사항은 수화물 전용 카운터(D,E)는 체크인 시간에만 이용 가능하다는 점이다. 즉, 항공사마다 시간을 나눠서 쓰는 구조다.
에어프랑스는 수화물 카운터 E(E01 ~E17)만 쓰는 반면 대한항공은 D,E 전체를 사용했다.
자동 수하물 카운터에서도 직원분이 잘 도와 주시기 때문에 일반 카운터보다 확실히 많은 시간을 절약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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