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30(목) ~ 2020/2/3(월) 로마 . 천지창조가 아닌 아담의 창조. 두사람(아담과 하나님)이 서로 손가락을 맞대고 있는 그림. 시스티나 성당의 천장화중 하나이다. 손가락이 닿지 않았다는 것도 처음 알았다. 길이 40미터에 이르는 천장에 그림이 빼곡하게 그려져 있다. 미켈란젤로가 한쪽눈을 실명하고 건강을 잃어가면서 4년이 넘는 시간동안 그려낸 시스티나 성당 천장화이다. 바티칸 성당 내부에 공개된 공간중 유일하게 이곳만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다. 시스티나 성당 천장화를 만물을 만드는 스토리를 담은 여러개의 그림들이기 때문에 천장화 전체를 천지창조라고 부를수는 있을 것 같은데 나의 경우(아마도 대부분) 아담과 하나님이 손가락을 맞대고 있는 그림을 천지창조라고 잘못 알고 있었다. 이 그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