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스페인 한달 여행하면서 가장 많이 먹었던 것은 오렌지 주스였고 그 다음으로 많이 먹은게 아마 츄러스 였을 것이다. 론다에서 운전해 세비야에 도착한 우리 가족은 저녁에 플라멩코 박물관에서 플라멩코를 관람하고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에어비앤비 숙소 호스트가 알려준 츄러스 가계에 들렀다. 밤 10시가 넘었는데도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다. 가계 이름은 Los Especiales 였다. 에어비앤비 호스트는 보통 숙소 예약을 하고 도착하면 서로 Whatsapp 에 친구로 등록한다. 그러면 호스트는 미리 가지고 있는 관광명소들을 좌악 Whatsapp으로 보내줬다. 나는 론다에서 세비야로 오기전 츄러스 집을 찾아봤는데 세비야에서 가장 유명한 츄러스 집은 Bar El Comercio로 알려져 있어 가봐야지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