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영화 그해, 지구가 바뀌었다(The year Earth changed)를 봤다. 굉장히 인상깊게 본 다큐 영화였다. 나레이션을 데이비드 애튼버러(David Attenborough)라는 분이 하셨는데 누군가 찾아봤더니 옛날 봤던 블루 플래닛(The Blue Planet, BBC, 2001), 플래닛 어스(Planet Earth, BBC, 2006)을 내레이션 하신 분이다. 이분도 아마 유명하신 모양이다. 하... 그 유명했던 다큐를 본지가 벌써 20년 전이라니. 영화는 코로나19 펜데믹이 시작된 2020년 3월부터 시작해 락다운이 지속된 약 1년간 벌어진 일들을 전세계를 돌며 촬영한 내용들이다. 인간의 발걸음이 줄어드니 자연이 되살아 나는 걸 보여주는데 그동안 인간이 자연에게는 얼마나 해악을 끼쳤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