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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8 3

후쿠시마 동일본 대지진. '3/11 - 쓰나미: 첫해'의 장면들

2021년 3월 일본 NHK에서 후쿠시마 동일본 대지진의 10주년을 맞아 다큐멘터리를 제작하였다. 하나는 최초 3일을 기록한 다큐이고 또 하나는 첫해를 기록한 다큐이다. 아마 한글버전이 최근에 공개된 것 같은데 이것을 우연히 보게 되었고 몇개의 장면들을 정리해 본다. 장면. 쓰나미는 560㎢를 덮쳤고 가옥 백만채를 넘게 파괴했다. 서울특별시의 크기가 약 600㎢이고 광주광역시가 약 500㎢이다. 장면. 3/17 뉴스. 경찰청이 확인한 사망자 수는 4,377명이고 실종신고 수는 9,034명이었다. 재난 지역에는 33만명이 넘는 피난민을 수용하기 위한 대피소가 2천곳 이상 설치될 예정이었다. 장면. 3/28 뉴스. 피해본 어선중 파악된 숫자만 2,338척이다. 피해규모가 파악되지 않은 2개현을 제외한 숫자이..

일상다반사 2022.02.18

후쿠시마 동일본 대지진. '3/11 - 쓰나미: 첫 3일'의 장면들

2021년 3월 NHK에서 동일본 대지진 10주년을 맞아 다큐멘터리를 제작하였다. 제목은 '3/11 쓰나미 첫3일'이다. 우연히 이것을 보게되었고 여러가지 몰랐던 사실들을 알게되어 정리한다. 우리나라 사람들 대부분이 그렇겠지만 살면서 지진은 살짝 느끼는 정도였을 것이다. 나도 땅이 조금 움직이는 경험을 했던 적이 있다. 지진은 보통 수초에서 수십초 정도의 흔들림으로 알고 있다. 규모 9.0 장면. NHK의 영상을 보면 당시 진도 6이상의 지진이 수분간 지속되었으며 센다이시에서는 흔들림이 6분동안 지속되었다. 6분동안 흔들리면 남아나는 건물이 있을까? 장면. 차를 타고 대피하던 사람들이 차가 막히는 바람에 그 자리에서 쓰나미에 휩쓸려 많이 사망하였다. 다큐멘터리에 차를 타고 대피중에 맞닥드린 쓰나미를 촬영..

일상다반사 2022.02.18

미생 시즌2를 읽다

미생 시즌1은 장그래가 다녔던 원 인터네셔널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원 인터네셔널은 대기업 또는 중견기업이라고 할 수 있고 장그래는 인턴으로 입사해 2년 계약직을 한다. 시즌1 끝에서 오상식 팀장은 중소기업을 차리게 되는데 시즌2에서는 이 회사에 장그래가 정식 사원으로 들어가게 된다.시즌1,2에서 오상식 부장만 무섭게 눈이 빨갛게 나온다. 그 이유가 시즌2에서 공개된다. 미생 시즌1에서 같은 직장인으로서 너무나 공감했다. 미생 시즌2에서는 중소기업의 어려운 상황과 대기업과의 차이를 자세하게 묘사하고 있다. 나 또한 중소기업을 겪어봤기에 가슴에 절절히 와 닿았다. 가만히 생각해 본다. 나는 오상식 부장과 김동수 전무 그리고 김부련 사장중 어느 쪽과 닮았나? 나는 영업직이 아니다. 온길 인터의 구성원이 모..

202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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