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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40

우리 동네 야간에도 운영하는 심야 병원 찾기

가족 누군가 밤에 아프면 정말 난감하다. 병원을 찾아야 한다. 응급실을 가면 되지만 우리 동네 어느 병원이 밤중에 열었는지 알기란 어렵다. 중앙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에서 심야 병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중앙응급의료센터 제공 - 심야 병원 찾기 우리 동네와 요일, 시간을 선택한 후 검색하면 운영 중인 병원 목록이 나온다. 결과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 관련 글 우리 동네 야간에도 운영하는 심야 약국 찾기

일상다반사 2022.03.12

우리 동네 야간에도 운영하는 심야 약국 찾기

아이가 밤에 아픈데 약국에 빨리 가서 약을 사야 하지만 난감하다. 평소 동네 약국의 위치는 알고 있지만 어느 약국이 밤 시간에 문을 여는지 알기 어렵다. 다행히 중앙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에서 우리 동네 심야 운영 약국을 찾을 수 있다. 우리 동네를 선택하고 요일을 선택하면 약국 목록이 나온다. 홈페이지에서는 '운영시간이 변동될 수 있으므로 약국에 전화 확인 후 방문해주시기 바랍니다.' 라고 안내를 하고 있으니 전화를 해보고 방문하도록 하자. 중앙응급의료센터 제공 - 약국 찾기 또한 검색화면 위를 보면 심야 운영 약국 목록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csv파일을 올려두고 있으니 이것도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 관련 글 우리 동네 야간에도 운영하는 심야 병원 찾기

일상다반사 2022.03.11

경추 한마디 유합술 2달 경과

수술한지 두달이 넘었다. 현재 상태를 기준으로 정리해 본다. - 목 상태 . 가만히 있으면 문제 없고 통증도 없음 . 4월 중순 복직 예정이기 때문에 몸도 그에 맞게 준비를 하고 있다. IT직종이라 공부하는 차원에서 컴 앞에 앉아서 몇시간 정도 뭔가에 집중해 보니 목 뒤가 여전히 아프다. 어깨 결림도 예전처럼 생기고 있다. 단순한 c4-c5 부분만의 문제는 아닐것이란 생각도 하고 20년 넘게 일해온 몸에서 예전처럼 반응하는 것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 목을 좌우로 돌릴때 슥슥 소리가 난지 상당히 오래되었는데(5년이상?) 수술하면 이 소리가 안 날줄 알았다. 가장 심한 c4-c5에서 나는 소리라고 생각했기 때문인데 여전히 소리가 난다. 아마도 인접 분절도 상태가 좋지 않음을 의미한다고 본다. 걱정..

일상다반사 2022.03.06

경추 한마디 유합술(C4-C5) 수술 일지

20년을 넘게 고통속에 지내온 2021년말 결국 목디스크 수술을 하였다. 이 포스팅을 하는 지금 2달이 지난 상태. 당시에 척추 환우 모임 카페에 올렸던 글을 옮긴다. 혹시 몰라 어느 병원인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궁금하신 분은 네이버 카페 '척추질환 환우모임' 를 참고하시길. 디스크 고생하신지 얼마 안되는 분들. 절대 침상 안정과 온열 찜질을 정말이지 강추드린다. 위에 언급한 카페 공지에도 나와 있지만 많은 분들께서 너무 간과 하시는것 같다. 저도 마찬가지였지만 말이다. 너무 병원만 찾아 다녔던 것이 많이 후회가 된다. ========================= D-1 . 수술전 관장 2회 : 전날 20시, 당일 04시 똥꼬에 뭔가를 짜 넣음. 5분도 안되서 설사 느낌나며 바로 화장실 직행. . 마취..

일상다반사 2022.03.06

목디스크 환자의 얼굴저림, 두통

왼쪽 얼굴저림이 있다. 특히 귀 앞에서 턱부위가 그렇다. 2011년도에 얼굴저림이 너무 심해 마비증상까지 왔었는데 왼쪽 얼굴 거의 전체가 얼얼한 느낌이었다. 10년전이라 정확하지 않지만 목뒤쪽 통증도 상당했던걸로 기억한다. 2011년 말경 서초쪽의 모병원에서 신경차단주사를 몇차례에 걸쳐 맞았다. 그리고 얼굴저림 증상은 10기준 1~2 수준으로 거의 해결이 되었다. 이후 한 6,7년이 지난뒤 목디스크가 직장일과 스트레스로 더 심해지면서 뒷목 통증, 손가락 저림, 얼굴저림도 조금씩 다시 심해졌다. 이전에 갔었던 서초쪽의 모병원에 다시 갔다. 진료를 보면서 물어봤다. 주사를 맞으면 얼굴저림도 함께 해결이 되느냐고. 원장님은 얼굴은 3차신경이라 목하고 전혀 상관이 없다고 얘기했다. 3차신경을 보는 병원을 가봐야..

일상다반사 2022.03.06

당구 연습 전문 앱 소개 - 당구박사

당구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소개해주고 싶은 앱이다. 현재 당구장을 운영하고 계신 분이고 당구 강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계신 분인데 직접 앱까지 만드셨다.(본인이 직접 개발하신 것은 아니지만 암튼...) 이 분이 하고 계신 걸 조금 찾아봤는데 대단하신 분이다. 당구 관련된 것을 체계적으로 시스템으로 구축하고 계시다. 앱을 만드셨는데 이 앱을 당구장에 접목해 놓은 것이다. 운영하시는 당구장을 가봤는데 당구대마다 빔프로젝트가 위에 설치되어 있고 앱에서 보는 그 배치도(내가 연습하고 싶었던 그 코스!)를 당구대에 직접 투사할 수 있게 해놓은 것이다. 즉, 앱을 보며 이론 공부를 할 수 있으며 이 당구장을 방문하게 되면 당구대에 투사된 코스대로 연습할 수 있게 해 놓으신 거다. 잠깐 얘기를 나눠 봤는데 현재까지 ..

일상다반사 2022.03.05

자동차 라디오 수신 불량. 왜 지직 거리나 했더니 핸드폰 충전기 때문

운전을 하면 거의 라디오를 듣는 편이다. 그런데 언제인가부터 라디오가 수신이 잘 안 되는 것이다. 흠... 차가 연식이 좀 되다 보니 이런 일이 생기는구나 싶었다. 차에 워낙 신경을 안 쓰는 성향이라 그냥 그러려니 지내왔는데 아무래도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여기저기 검색을 해봤다. 뭔가 원인이 될만한 검색 결과가 나오질 않았다. 예전에 가입해 놓은 자동차 카페에 들어가 검색을 했더니 생각지도 못했던 게 나왔다. '핸드폰 충전기 바꿔 보세요. 싸구려는 전파 간섭이 많이 발생합니다' 아. 이거 예상치 못했는데. 바로 자동차용 핸드폰 충전기 검색을 시작했다. 하지만 어떤 것이 라디오 전파 수신을 방해하지 않는 제품인지를 어떻게 알 수가 있나? 싼 것 중에 샤오미 제품을 그냥 선택했다. 제품 받아보니..

일상다반사 2022.03.03

캠핑 타프 폴대 랜턴걸이 - 캠핑무드 랜턴걸이

캠핑을 가면 대부분의 경우 타프를 사용하는데 타프에 랜턴을 걸기가 참 애매하다. 어찌 어찌 그동안 랜턴을 걸어서 캠핑을 해 왔는데 매번 불만이 있었다. 예전에는 선이 연결된 LED랜턴을 썼는데 굉장히 불편했다. 선처리도 그렇고 걸고 나서도 폴대 하나에 의지하고 있으니 수시로 방향도 돌아가고.. 네이버에서 '캠핑무드 랜턴걸이'로 검색하면 아래 제품이 나온다. 우선 내가 가지고 있는 폴의 사이즈를 알아야 하고 그 사이즈에 맞는 랜턴걸이를 구매하면 된다. 나의 경우 타프 메인폴(타프는 코베아 헥사타프 2013년?모델)이 지름 30mm짜리인데 29-38짜리를 구매 했고 바로 맞춰보니 딱 맞았다. 가지고 있는 크레모아 랜턴을 함께 구매한 고리에 걸어보니 아주 잘 맞는다. 이런 제품은 홍보 좀 해줘야 겠다.

일상다반사 2022.03.03

요즈음 마시는 드립 커피 - 테라로사

테라로사 커피를 내려 마신지 1년이 넘어 가는 것 같다. 이전까지는 다른 커피를 마셨지만 크게 맛있는 커피라는 걸 생각하지 않았던 것 같다. 나만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커피 전문점에서도 마찬가지 였다. 그러다가 우연히 테라로사 커피가 있다는 걸 알게되었다. 생각만 하고 있던 중 우연히 코스트코에서 테라로사 원두를 팔고 있는 걸 발견하게 되었다. 드립 커피를 마신지는 몇년이 되는데 테라로사 원두를 사기 전까지는 분쇄된 걸 사서 내려 마셨는데 테라로사 원두를 사게 되면서 수동 그라인더를 사서 그때 그때 직접 갈아서 드립커피를 내려 마시고 있다. 맛은? 뒷맛에서 신맛이 난다. 그렇다고 강하지는 않다. 물론 내가 드립하는 커피의 양과 드립하는 방법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긴 하지만 예전에 마셨던 커피에서는 느끼지 못..

일상다반사 2022.03.03

쇼이치 요코이와 오노다 히로 : 태평양 전쟁 마지막 일본 군인

오구마 에이지 선생의 '일본 양심의 탄생'을 읽던 중 흥미로운 부분이 있었다. 태평양 전쟁이 끝난후 무려 27년 동안 괌의 정글에서 살아 돌아온 일본군 병사가 있다는 내용이었다. 2016년도에 괌을 여행한 적이 있는데 하갓냐에 위치한 크지 않았던 전쟁 박물관에서 본 어떤 '일본인 사진'이 떠올랐다.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괌에서 봤던 당시는 아이들과 함께 간것이라 안내판등을 자세하게 읽을 시간이 없었을 것이기 때문에 그냥 지나쳤던 것 같다. 당시 찍었던 사진을 뒤져보니 책에서 언급한 쇼이치 요코이가 맞았다. 1941년 진주만 공격때 일본은 괌도 함께 점령한다. 1944년 여름 전황이 나빠지자 일본은 괌에 방어선을 쳤다. 이때 만주군이었던 쇼이치 요코이도 괌에 배치된 것이다. 1944년 7월21일 미 해병..

일상다반사 2022.02.19

후쿠시마 동일본 대지진. '3/11 - 쓰나미: 첫해'의 장면들

2021년 3월 일본 NHK에서 후쿠시마 동일본 대지진의 10주년을 맞아 다큐멘터리를 제작하였다. 하나는 최초 3일을 기록한 다큐이고 또 하나는 첫해를 기록한 다큐이다. 아마 한글버전이 최근에 공개된 것 같은데 이것을 우연히 보게 되었고 몇개의 장면들을 정리해 본다. 장면. 쓰나미는 560㎢를 덮쳤고 가옥 백만채를 넘게 파괴했다. 서울특별시의 크기가 약 600㎢이고 광주광역시가 약 500㎢이다. 장면. 3/17 뉴스. 경찰청이 확인한 사망자 수는 4,377명이고 실종신고 수는 9,034명이었다. 재난 지역에는 33만명이 넘는 피난민을 수용하기 위한 대피소가 2천곳 이상 설치될 예정이었다. 장면. 3/28 뉴스. 피해본 어선중 파악된 숫자만 2,338척이다. 피해규모가 파악되지 않은 2개현을 제외한 숫자이..

일상다반사 2022.02.18

후쿠시마 동일본 대지진. '3/11 - 쓰나미: 첫 3일'의 장면들

2021년 3월 NHK에서 동일본 대지진 10주년을 맞아 다큐멘터리를 제작하였다. 제목은 '3/11 쓰나미 첫3일'이다. 우연히 이것을 보게되었고 여러가지 몰랐던 사실들을 알게되어 정리한다. 우리나라 사람들 대부분이 그렇겠지만 살면서 지진은 살짝 느끼는 정도였을 것이다. 나도 땅이 조금 움직이는 경험을 했던 적이 있다. 지진은 보통 수초에서 수십초 정도의 흔들림으로 알고 있다. 규모 9.0 장면. NHK의 영상을 보면 당시 진도 6이상의 지진이 수분간 지속되었으며 센다이시에서는 흔들림이 6분동안 지속되었다. 6분동안 흔들리면 남아나는 건물이 있을까? 장면. 차를 타고 대피하던 사람들이 차가 막히는 바람에 그 자리에서 쓰나미에 휩쓸려 많이 사망하였다. 다큐멘터리에 차를 타고 대피중에 맞닥드린 쓰나미를 촬영..

일상다반사 2022.02.18

방염,난연처리(FR) 텐트가 암을 발생시킨다. (유해물질, 발암물질)

난연처리된 텐트를 알아보던 중 난연처리 과정에서 상당량의 발암 물질이 발생한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 캠핑 커뮤니티에 올렸었는데 이게 베스트 글에 올라갔다. 책임 의식이 발동해 좀 더 알아본 내용을 다시 정리한다. 과연 난연처리한 텐트가 선택의 기준으로 좋은 것인지 아니면 또 다른 문제점은 없는지에 대하여 검색해 봤다. 파악해 본 내용을 적어보면 + 현재 제조사들이 난연처리 기준으로 삼고 있는 CPAI-84는 1976년에 만들어진 기준이며 당시는 환경 보호와 발암 물질에 대한 인식이 없었다. 이 기준은 20년이상 전혀 업데이트가 되지 않았다. + 난연제에는 발암물질을 포함한 많은 유해 물질이 포함되어 있다(브롬계? 할로겐계?). 아직 대체물질이 있는지는 모르겠음. + 환경규제가 강화되면서 난연제에..

일상다반사 2021.11.17

6미터급 텐트 고민... 난연/방염처리 문제

5년 넘게 콜맨 와이드스크린 2룸하우스 2로 동계 잘 다녔는데 부피와 무게, 난로, 전기매트, 동계침낭, 집에서 차지하는 공간... 이게 다 뭔가 싶어서 싹 정리하고 동계 캠핑을 정리했다. 깔끔하게 콜맨 STD돔 270과 타프 조합으로 한 4년?쯤 3계절로 아주 잘 다니고 있는데 다시 겨울 캠핑에 몸이 근질거리기 시작했다. 아이들도 살짝 꼬셔 놓았고 그럼 텐트부터 좀 볼까 하고 찾아봤더니 무슨 텐트가 이렇게나 많은지... 결정 장애가 잘 오지 않는 편인데 이번은 많이 다르다. 안되겠다 싶어 정리 부터 좀 하고 비교를 해봐야 겠다. 가까운 곳 몇군데 피칭되어 있는 텐트도 좀 보고 왔다. 역시 실물을 봐야 머리 속에 그려지고 느낌이 생긴다. 예전 사용했던 콜맨 와이드 2룸2의 공간 느낌을 알고 있기에 이걸 ..

일상다반사 202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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