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2터미널에 도착하여 에어프랑스를 이용하여 출국 수속을 하는데 셀프체크인을 처음 이용해 보기로 했다.
07:10
2터미널 도착. 에어프랑스는 2터미널 G카운터.
너무 일찍 도착했다. 체크인 카운터가 오픈 전.
07:50
셀프체크인 처음 시도해 보자.
예약번호 입력
정보 확인 후 탑승권 출력. 수하물 태그는 출력되지 않음(수하물 태그 출력되는 구멍이 있으나 출력되는게 아님)
11시45분 비행기인데 카운터는 3시간 전인 8시45분에 열린다고 직원이 알려줌.
08:10
이미 카운터에 캐리어를 끌고 20명 넘는 사람들이 카운터 열리기를 줄서서 기다림.
자동 수하물 카운터도 같은 시간에 열린다고 하니 우리는 자동 수하물 카운터에서 짐만 보내기로 함.
백 드랍(Bag Drop) 전용 카운터는 D,E
08:27
E카운터에 가보니 대한항공 직원들만 나와 있음.
에어프랑스도 지금 수하물 보낼수 있냐고 하니 항공사별로 시간대가 다르다고 함. 에어 프랑스에 물어보라는 말만 반복.
08:45
수하물 캐리어를 끌고 E1~E17로 이동
다시 가보니 대한항공 사람들 모두 철수 했고 에어프랑스 사람들로 바뀌어 있음.
아래 사진과 같이 간판도 에어프랑스로 바뀌었다. 아까는 대한항공이었음.
탑승권을 보여주고 자동수하물 카운터 앞에서 직원이 탑승권,여권 확인 후 입장(요즘 마트 셀프 계산대와 비슷)
탑승권 스캔후 여권 스캔. 수하물 태그 출력
태그 붙임. 직원이 옆에서 다 도와주셔서 문제없음.
큰아이 탑승권 스캔, 여권 스캔하니까 에러 남.
제일 끝쪽에 헬프데스크로 이동해달라고함.
가보니 한분이 수동 처리 해 주심.
우리는 4인인데 캐리어가 5개. 오늘 기내가 만석이라서 작은 캐리어 한개도 무료로 수하물 처리 해주신다고 해서 좋았음.
큰아이 인식 안되었던 이유는 그냥 시스템 오류였다고하심.
셀프 체크인(Self Check-IN) / 자동 수하물 카운터(백 드랍 Bag Drop) 사용에 대한 결론.
셀프 체크인 기기가 아주 많이 설치 되어 있어서 기다리지 않고 체크인 할 수 있다.
셀프 체크인 기기에서는 수하물 태그가 출력되지 않는다는 점은 알아두자(위에 적었듯이)
자동 수하물 카운터(D,E)도 많이 붐비지 않았다.
내가 에어프랑스 이용자여서 그랬을 수 있지만 일찍 도착해서 계속 D,E카운터를 모니터링 해보니 대한항공 사용 시간대에도 일반 카운터보다 확실히 사용자가 적었다.
한가지 알아야 할 사항은 수화물 전용 카운터(D,E)는 체크인 시간에만 이용 가능하다는 점이다. 즉, 항공사마다 시간을 나눠서 쓰는 구조다.
에어프랑스는 수화물 카운터 E(E01 ~E17)만 쓰는 반면 대한항공은 D,E 전체를 사용했다.
자동 수하물 카운터에서도 직원분이 잘 도와 주시기 때문에 일반 카운터보다 확실히 많은 시간을 절약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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