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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 30

요즈음 마시는 드립 커피 - 테라로사

테라로사 커피를 내려 마신지 1년이 넘어 가는 것 같다. 이전까지는 다른 커피를 마셨지만 크게 맛있는 커피라는 걸 생각하지 않았던 것 같다. 나만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커피 전문점에서도 마찬가지 였다. 그러다가 우연히 테라로사 커피가 있다는 걸 알게되었다. 생각만 하고 있던 중 우연히 코스트코에서 테라로사 원두를 팔고 있는 걸 발견하게 되었다. 드립 커피를 마신지는 몇년이 되는데 테라로사 원두를 사기 전까지는 분쇄된 걸 사서 내려 마셨는데 테라로사 원두를 사게 되면서 수동 그라인더를 사서 그때 그때 직접 갈아서 드립커피를 내려 마시고 있다. 맛은? 뒷맛에서 신맛이 난다. 그렇다고 강하지는 않다. 물론 내가 드립하는 커피의 양과 드립하는 방법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긴 하지만 예전에 마셨던 커피에서는 느끼지 못..

일상다반사 2022.03.03

인월에도 맛있는 피자집이 있다.

창원마을에 있는 민박집을 가기 위해 인월지리산공용터미널에 왔다. 시간은 12시정도. 물어보니 12시30분에 마천가는 버스가 있으니 그걸 타고 가서 버스를 갈아타면 된다고 하신다. 표를 끊었다. 잠시 있으니 표를 파는 아주머니가 나오셔서 우리에게 오셔서 물어보신다. 식사하셨냐고. 아직 식사전이라고 하니까 아주머니께서 그럼 오늘 인월 장날이니 시장 구경도 하시고 식사를 하고 3시10분 창원마을 가는 촉동행 버스를 타고 들어가라고 하신다. 12시30분표를 취소하고 3시10분표를 끊어 주셨다. 마침 아이들도 배가 고프다고 하니 잘 됐다. 민박집에서는 점심 제공이 없다. 창원마을에 식당이나 슈퍼도 없으니까. 아주머니께서는 우리가 갖고 있는 캐리어를 보시더니 그거 여기 앞에 놓고 다녀오라고 하신다. 이런 시골분의 ..

여행/국내 2022.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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