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 일정( 2024.1.17 ~ 2024.2.9 총23일)
인천 -비행- 파리 -비행- 바르셀로나 6박 -렌페- 마드리드 5박 -버스(Alsa)- 빌바오 2박 -렌트카- 산티아나 델 마르2박 -빌바오렌트카반납후 비행- 파리 6박 -비행- 인천
2024년 스페인 여행에서 스페인 북부를 넣은 가장 큰 이유는 두가지 였다.
하나는 구겐하임 미술관이고 두번째는 푸엔테 데(Fuente Dé)였다.
구겐하임 미술관은 미국 뉴저지에 살때도 가본 적이 있어서 머리 속에 남아 있었지만 그때는 건축물에 관심이 없었지만 2020년 스페인 여행을 계획하면서 안토니 가우디를 시작으로 건축가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유명한 건축가들의 건축물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푸엔테 데(Fuente Dé)는 2020년 스페인 여행을 계획할때 파라도르 호텔을 알아보면서 스페인 국영 파라도르가 전국에 50개 이상을 운영중인 것을 확인하고 랜선 탐방을 하던 중 이곳 푸엔테 데에도 파라도르가 있는 것을 확인했고 여러 여행가들이 이곳에서 묵은 내용들을 보고 버킷리스트에 담아두었다.
이번 여행에서도 파라도르 푸엔테 데에서 어떻게 해서든 묵을 생각을 했었는데 가격이 도저히 되지 않아 파라도르는 결국 포기.
그리고 드디어 산티아나 델 마르에서의 둘째날 렌터카를 타고 푸엔테 데를 다녀 오게 되었다.
푸엔테 데 가는 길.
고속도로에서 국도로 빠져 어느 정도 가다 보면 갑자기 계곡으로 들어서게 되는데 이곳을 기준으로 오른쪽이 아스투리아스이고 왼쪽이 칸타브리아 지방이 된다.
그리고 유럽의 지붕 Picos de Europa 국립공원은 칸타브리아 지방에 위치한다. 즉, Picos de Europa 위쪽이 아스투리아스 지방이 되겠다.
오전에 산티아나 델 마르에서 출발, 2시간 정도 운전해서 드디어 도착했다.
도착하면 아이를 위해 화장실을 들려야 하니 카페에 들러 커피 한잔 사야 한다. 1.6유로 지불. ^^
이런 곳에서도 화장실은 예외 없이 돈을 내야 한다.ㅎㅎ
드디어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기 위해 승강장에 왔다.
푸엔테 데(Fuente Dé) 케이블카 요금
어른 17유로
어린이 6유로
큰아이(중3)는 성인으로 계산했고 둘째아이(초5)는 어린이로 계산.
우리는 올라갔다 바로 내려와야 하니 왕복(Return)으로 표를 샀다.
총 57유로 지불.
벽에 케이블카 정보가 붙어 있다.
확인해 보니 출발하는 곳이 해발 1070미터 였다.
케이블카 도착 지점의 높이가 해발 1823미터.
거의 750미터를 올라간다.
케이블 카 운행시간은 5분 간격으로 운행하니 여유가 있다.
와. 케이블 카를 타고 올라가는데 와...
좀 무서웠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서 본 모습은 와. 정말 환상적이었다.
올라가서 보니 저기 멀리서 사람들이 걸어오는 모습들이 보였다. 기다려 보니 등산 복장을 하고 지나가는 모습들이 계속 보이는 것이었다.
아. 여기에 트래킹 코스가 있나보다.
우리는 이 멋진 곳에 올라 왔으니 조금이라도 걸어가 보기로 했다.
걷다 보니 세상에나. 산양인지? 노루인지? 사슴인지 모를 야생 동물들이 곳곳에 보이는 것이었다.
길을 가다 멈춰서서 야생 동물들 노니는데 혹시라도 방해가 될까봐 가만히 지켜보길 여러번 했다.
푸엔테 데(Fuente Dé) 전망대 위에서 한시간 정도를 머물다가 다시 내려오는 케이블카를 탔다.
여전히 무서웠다. ^^
다시 돌아갈 시간. 버킷리스트 하나를 또 이룬 느낌에 마음이 뿌듯했다.
차에 타고 돌아가는 길.
여행 계획을 하면서 구글맵에서 봐 두었던 뽀테스(Potes) 마을에 들러 식사를 하고 잠시 둘러 보기로 했다.
정말 산속 마을이라고 해도 될 만큼 작은 마을이었다. 하지만 마을 크기로 보면 아마 산티아나 델 마르가 더 작을 것이다.
식사를 마친 우리는 잠시 마을을 둘러보기로 했는데 위 사진처럼 냇가로 내려갈 수 있게 되어 있어 좋았다.
냇가를 따라 길이 나있어서 시간이 된다면 여유를 가지고 걷고 싶은 길이 곳곳에 많이 보였다.
시냇물은 아주 맑고 깨끗했다.
뽀테스(Potes) 마을 곳곳에는 이렇게 중세시대의 것으로 보이는 건축물들이 많이 남아있었다.
자세히 보니 눈이 엄청 쌓여있는 마을 사진이 옆에 붙어 있다. 스페인어로 설명되어 있는데 번역을 돌려보니 1950년대와 비슷한 모습을 현재도 유지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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